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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어 및 상식 모음

노래부를 때 깊고 탄탄한 저음을 만드는 꿀팁

by 니디24 2025. 3. 1.

톤이 높은 많은 가수지망생 분들이 저음이 약하거나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는 문제를 겪으십니다. 특히 노래를 부를 때 고음은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 올릴 수 있지만, 저음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깊고 안정적인 저음을 내기 위해서는 어떤 연습이 필요할까요?

1. 저음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

목소리는 타고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톤이 낮거나 보통인 분들은 저음이 안나와서 고민하는 경우는 없지만 저음이 잘 안나오는 높은 톤을 가진 분들이 저음을 안정적으로 내기 위해서는 호흡, 성대의 긴장 완화, 공명 활용, 꾸준한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 저음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호흡이 약함 → 저음을 내려면 안정적인 복식호흡이 필요합니다.
  • 성대가 긴장됨 → 성대가 긴장되면 저음이 불안정하고 답답하게 들립니다.
  • 공명 부족 → 저음은 가슴(흉강)과 입 안(구강) 공명을 충분히 활용해야 깊고 울림 있는 소리가 납니다.
  • 연습 부족 →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음 연습에 집중하고, 저음 연습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저음을 잘 내기 위한 기본 연습법

1) 복식호흡 연습

저음은 가슴과 복부에서 나오는 깊은 호흡이 필수적입니다.
호흡이 짧거나 얕으면 소리가 가벼워지고 힘이 없어지므로, 아래 연습법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연습법

  1. 등을 곧게 펴고 배에 손을 올린 후, 코로 깊게 들이마십니다.
  2. 배가 부풀어오르는 것을 느낀 후, 천천히 입으로 내쉽니다. (10초 이상)
  3. "흐" 하는 소리를 내면서 호흡을 길게 조절하는 연습을 합니다.

 추가 팁

  • 숨을 들이마신 후, 길고 일정한 소리를 내면 호흡의 안정성이 좋아집니다.
  • 아랫배에 힘을 주고 소리를 내면 더 단단한 저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성대 긴장 풀기

저음을 낼 때 성대가 긴장되면 소리가 얇아지거나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대를 편안하게 풀어야 깊고 안정적인 저음을 낼 수 있습니다.

 연습법

  • 허밍(humming) : 입을 다물고 "음" 소리를 내면서 목 주변 근육을 이완합니다.
  • 하품하듯 목을 여는 연습 : 하품할 때 나는 낮은 소리를 따라 합니다.
  • 입과 목을 가볍게 마사지하며 근육 풀기
  • 하품할 때 나오는 깊은 저음을 참고해서 발성하면 자연스럽게 저음을 낼 수 있습니다.

3) 공명 활용

저음은 가슴(흉강)과 입 안(구강)의 공명을 활용해야 더욱 깊고 울림 있는 소리가 납니다.

 연습법

  • "웅" 소리를 내면서 가슴이 울리는 느낌을 찾습니다.
  • 목소리를 코쪽(비강)으로 보내지 않고, 가슴 쪽으로 깊게 내립니다.
  • 거울 앞에서 발성하면서 턱을 과하게 올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낮은 음역대에서 천천히 내려가는 연습

처음부터 너무 낮은 음을 내려 하다 보면 목이 조여지고 답답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편안하게 낼 수 있는 음역대에서 조금씩 낮춰가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습법

  1. 자신이 낼 수 있는 편한 저음에서 시작합니다.
  2. 한 음씩 내려가면서 일정한 소리를 유지합니다.
  3. 목이 조이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추가 팁

  • 저음을 부를 때 턱을 과하게 내리거나 힘을 주면 오히려 더 잘 나오지 않습니다.
  • 가슴에서 울리는 깊은 소리를 찾으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3. 저음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

  • 🚫 목에 힘을 주고 소리를 짜내기 → 깊은 저음이 아닌 답답한 소리만 남습니다.
  • 🚫 입을 작게 열고 소리 내기 → 저음도 공간이 필요하므로, 적절한 입 열기가 중요합니다.
  • 🚫 공기를 너무 많이 빼면서 소리 내기 → 바람 소리가 많아지고 소리가 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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