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 출산하면서 겪는 임산부의 고통과 불편한 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어떤 몸의 변화와 고통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1. 입덧문제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입덧은 "욱, 토할 것 같은 기분"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심합니다. 입덧은 단순히 힘든 일이 아니라, 몸과 정신이 피폐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한 산모는 입덧하는 그 상태가 만취 상태에서 배에 타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조금만 냄새가 나도 속이 울렁거리고, 평소 좋아하던 음식들도 거부감이 생기는데 이런 상태로 하루종일 지내야 하는 고통입니다.
2. 허리와 골반통증
임신과 출산은 단순히 골반만 열리는 게 아닙니다. 임신 기간 내내 온몸의 뼈와 근육이 느슨해지고 틀어지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빠르면 임신 20주 정도부터 꼬리뼈 통증이 느껴지며, 출산 후에는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이 고통이 꽤나 오래 갈 수 있습니다.
3. 생각보다 심각한 붓기
출산 전후 몸이 심각하게 붓기 시작합니다. 특히 임신 막달은 몸이 비대해지고 양치질만 해도 잇몸에서 피가 날 정도로 붓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신발도 잘 맞지 않고 결혼반지도 낄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 붓기가 출산 후에는 바로 빠질 줄 안다면 오산입니다. 출산하고 몇년동안이나 붓기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병행하여 천천히 붓기를 제거해나가야 합니다.
4. 상상을 초월하는 진통
진통시간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심할 경우,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픈 와중에도 호흡에 신경써야 태아가 안전하다고 해서 호흡도 신경써야 하고, 출산 후에는 회음부의 찢어진 상처가 너무 고통스러워 몇 주 동안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수 있다고 합니다.
5. 출산 후 몸의 변화
출산이 끝난 후, 몸이 저절로 돌아오지 않고,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붓기, 탈모, 빈혈은 임신 출산 기간동안 제대로 관리 안해주면 평생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회복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무리
임신과 출산은 단순히 축복받을 일만은 아닙니다. 몸이 겪는 변화와 고통, 회복까지의 과정은 생각보다 힘들 수 있습니다. 출산을 앞둔 분들이라면 이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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