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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및 신체질환

손발에서 자꾸 땀이 나는 원인과 대처법

by 니디24 2025. 2. 26.

손과 발에서 땀이 계속 난다면 "많이 긴장했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자꾸 땀이 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손발에서 땀이 나는 원인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손발에서 땀이 나는 원인

1. 원발성 다한증 (특정 질환 없이 발생하는 땀)

  • 특별한 이유 없이 손과 발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경우
  • 유전적 요인이 클 수 있음 (부모 중 한 명이 다한증이면 자녀에게 유전될 가능성 높음)
  • 주로 어린 시절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긴장할 때 더 심해짐

2. 교감신경 과활성 (긴장 & 스트레스 반응)

  • 교감신경이 과하게 활성화되면 손과 발에서 땀이 많아질 수 있음
  • 특히 긴장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땀이 심해지는 경우

3. 호르몬 변화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갑상선이 과활성화되면 신진대사가 빨라지면서 땀이 증가
  • 특히 손발뿐만 아니라 전신적으로 땀이 많아지는 경우

4. 특정 질환 (당뇨병, 갱년기, 신경계 문제 등)

  • 당뇨병이 있으면 혈당이 불안정할 때 손발에 땀이 날 수 있음
  •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땀이 나는 경우
  • 신경계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손발 다한증이 발생할 가능성 있음

2. 손발 땀이 날 때 효과적인 대처법

1. 생활습관 & 환경 조절

  • 손발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기 → 자주 닦아주고, 땀이 많은 경우 미리 대비
  • 땀 흡수력이 좋은 면장갑 & 양말 착용 →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불편함 최소화
  •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제품 선택 → 땀이 많은 경우, 땀 배출이 잘 되는 신발 착용

2. 스트레스 & 교감신경 조절

  • 명상, 심호흡 연습 → 교감신경을 진정시키면 땀 분비 감소 효과
  • 규칙적인 운동 → 스트레스 완화 & 자율신경 균형 유지
  • 카페인 &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땀이 많아질 수 있음

3. 땀 억제 제품 사용하기 (항진균제 & 다한증 치료제)

  • 알루미늄 클로라이드(항땀제) 사용 → 땀샘을 막아 땀 분비를 줄이는 효과
  • 의약품 크림(예: 드리클로, 퍼스피렉스 등) → 다한증 치료에 도움됨
  • 손발용 파우더 사용 → 땀을 흡수하고 마찰을 줄여 땀이 차는 것을 방지

4. 병원 치료 옵션 고려

  • 이온토포레시스 치료 → 미세한 전류를 이용해 땀샘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
  • 보톡스 주사 → 땀샘을 차단하여 3~6개월간 땀 분비 감소 효과
  • 교감신경 차단 수술 (ETS 시술) →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음

3. 손발 땀을 더 심하게 만드는 행동 피하기

  • 뜨거운 물로 손발 씻기 → 일시적으로 땀이 줄어드는 느낌이지만, 이후 더 많이 분비됨
  • 카페인, 알코올 섭취 증가 → 교감신경을 자극해 땀 분비량 증가 가능
  • 두꺼운 신발 & 통풍이 안 되는 장갑 착용 → 땀이 차면서 더 불편해질 수 있음
  • 땀 억제제를 과다 사용 →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량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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