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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및 복지정보

2025년 바뀌는 은행 제도 총정리

by 니디24 2025. 4. 29.

일상에서 제일 자주 쓰는 금융 서비스, 뭘까요? 바로 은행 입출금, 송금, 대출, 예금 같은 것들이죠. 그런데 이게 2025년부터 꽤 크게 바뀝니다. 그리고 이건 본인뿐 아니라 부모님, 자녀, 조부모, 친척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정보입니다. “몰라서 손해보는 일” 없게 이번에 바뀌는 핵심 은행 제도, 싹 정리해드립니다.

1.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대출 받아놓고 조금 빨리 갚았더니 “수수료 내셔야 돼요~” 들으신 적 있으시죠? 2025년 1월부터는 다릅니다.

  • 시행일: 2025년 1월 13일 이후 체결한 신규 대출부터 적용
  • 중도상환수수료가 최대 절반 수준으로 인하
대출 종류 기존 수수료율 2025년 변경 수수료
주택담보대출 약 1.43% 0.565%
보증서 전세대출 등 약 1.09% 0.45%
신용대출 약 0.95% 0.12%

※ 단, 새마을금고·농협·수협 등 일부 금융사는 제외일 수 있으니 확인 필수입니다.

2. 착오송금 반환 지원, 최대 1억 원까지 확대

송금 실수,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셨죠? 예전엔 5천만 원까지만 반환 지원이 가능했지만, 2024년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됩니다.

  • 지원 상한: 기존 5,000만 원 → 1억 원
  • 수취인 자진 반환 요청 기간: 3주 → 2주로 단축
  • 신청 경로: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
  • 반환 거부 시: 예금보험공사가 지급명령 후 강제 회수
  • 신청 기한: 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가기

 

3.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조정

은행에 돈 넣으면 당연히 안전할 줄 알았는데 막상 파산하면? 보호 한도는 정해져 있습니다.

  • 기존 보호 한도: 5천만 원 (원금+이자)
  • 2025년부터 1억 원으로 상향 예정
  • 시행일: 공포 후 1년 이내 시행

단, 모든 금융 상품이 보호 대상은 아닙니다. 예금자 보호 마크 있는 상품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마무리 요약

제도변경 내용
중도상환 수수료 2025년 1월부터 절반 수준 인하
착오송금 반환 한도 1억 원까지 확대, 반환기한 단축
예금자 보호 5천만 원 → 1억 원으로 상향 예정
이체 실수 방지 예금주명·은행명 확인 절차 강화
오픈뱅킹 오프라인 우체국 등에서도 여러 은행 업무 가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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