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홀로 일본여행 가는 방법 및 필수 준비물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성년자가 혼자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안전하게 다녀오기 위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저 역시 중학생 때부터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왔는데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부터 여행 팁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행 준비 시작 전

일본 여행은 미성년자라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중학생이라면 중학교 3학년 생일이 지난 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부모님 설득하기

미성년자로서 혼자 해외여행을 간다는 것은 부모님께서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1년 반 정도 독학하며 일본과 관련된 관심을 키웠고, 일본 친구들도 있었기에 여행에 대한 열망을 꾸준히 표현했어요.

항공권 및 숙소 예약하기

여행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항공권과 숙소 예약입니다.

• 항공권: 저는 주로 피치항공을 이용했으며, 예약 과정은 제약이 없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항공편을 찾으세요.
• 숙소 예약: 아사쿠사 리치몬드 호텔에서 묵었는데, 아고다 앱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예약 전, 미성년자 숙박 동의서가 필요한지 숙소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호텔은 따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안전을 위해 서류를 준비해 가는 것이 추천됩니다.

환전 및 통신 준비

• 환전: 환전은 은행에서 미리 진행해 두세요.
• 통신: 포켓 와이파이 대신 로밍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전기 용량 문제로 포켓 와이파이 충전이 제한될 수 있어, 로밍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 로밍: 통신사 로밍이 아닌 eSIM 서비스를 통해 5일간 20GB를 사용했고, 비용은 약 5만 원이었습니다. 유심칩 대신 eSIM을 추천드립니다.

출국 전 필수 준비물

출국 당일, 공항에서 필요한 서류와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
• 백신 접종 증명서와 PCR 음성 확인서 (프린트하여 준비)
• BG Japan 웹 등록: 이전에는 MySOS 앱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BG Japan 웹에서 출국 전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입국 심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지 카드 사용 팁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마스터카드 또는 비자카드를 준비하세요. 단, 자기 명의의 카드가 아니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돈키호테에서는 본인 명의의 카드로만 면세가 가능합니다.

예산 계획

저는 약 15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준비했습니다. 비행기와 숙소 예약에 약 60~70만 원이 소요되었고, 요즘 비행기 비용이 높아졌기 때문에 40만 원 정도의 항공 비용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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