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혜부 탈장의 원인 및 증상, 통증 정도와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서혜부 탈장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해 주세요.
서혜부탈장이란?
복벽을 지지해 주는 복근 틈이 벌어져 그 사이로 장이 빠져나오는 것을 탈장이라고 하는데요. 양쪽 사타구니 부분에서 탈장이 발생하는 것을 서혜부 탈장이라고 합니다.
서혜부 탈장이 드문 병인가요?
서혜부 탈장에 대해 TV프로그램에서 잘 다룬 적이 없어서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우리나라 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3~4번째로 많이 시행하는 수술로 매우 흔한 질환에 속합니다.
원인
서혜부 탈장은 보통 나이가 아주 어린아이들이나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에게 발병빈도가 높습니다. 아이의 경우, 출생 이후에도 초상돌기가 남아있어 그 구멍을 통해 뱃속의 내장이 밀려내려오는 것이 원인이라면 성인탈장은 조금 다릅니다.
복벽을 지지해 주는 복근이 약해지거나 근육 사이에 틈이 벌어져서 탈장이 발생하거나 또는 근력운동을 하거나 기침을 심하게 할 경우 복압이 과도하게 올라가면서 탈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탈장 초기에는 통증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보통 목욕하다가 우연히 사타구니 한쪽이 불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확인하여 탈장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타구니가 뻐근하게 당기는 통증이 있습니다. 기침을 하거나 복압이 있을 경우에 사타구니 쪽으로 불록하게 튀어나오게 됩니다.
진단
진단은 특별한 검사 없이도 외과의사가 직접 확인해 보는 것만으로 쉽게 진단가능합니다. 물론 탈장이 작아서 육안으로 확인이 안 될 경우에는 누운 상태에서 탈장 구멍을 촉진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장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초음파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탈장은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우며 무조건 수술을 해야 탈장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수술 후 입원기간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은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나 이틀정도 입원하게 되는데요. 상태가 좋다면 수술당일날 바로 퇴원도 가능합니다.
수술 시간과 통증정도
서혜부 탈장수술을 겁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수술시간은 보통 30분 안에 끝나게 되는 가벼운 수술입니다. 수술이 끝난 후 무통주사를 넣은 후에 2~3시간 정도 병실에 안정을 취하고 퇴원여부를 결정하는데요.
2~3시간 만에 퇴원도 가능할 만큼 통증정도도 경미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수술을 끝내고 당일 퇴원해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정도니까 수술 후 통증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주의사항
탈장수술이 워낙 통증이 경미하다 보니까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과격한 운동을 바로 시작하거나 몸을 함부로 움직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탈장은 수술직후 무리하면 재발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일주일간은 가벼운 산책정도만 하고 서서히 활동량을 늘려나가야 안전합니다. 헬스 같은 운동을 하려면 수술 후 적어도 한 달 정도는 쉬셔야 하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상으로 서혜부 탈장의 원인 및 증상, 통증 정도와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기경련치료 소개와 유래 및 치료효과 : 관련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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