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나누다 보면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오해를 사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말투나 표현 방식이 부정적으로 전달되면 더 큰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언 안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정보는 충분히 전달하기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과 같은 정보를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생략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본인은 그걸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매우 오랜 시간동안 바꾸지 않은 나쁜 습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내가 말을 똑바로 하고 있는지 메타인지가 이루어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내가 말을 조리있게 제대로 하고 있는지 혼자 녹음해보고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말을 할 때는 상대방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배경 정보까지 자세히 설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2. 말투에 신경쓰기
같은 말이라도 말투에 따라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말투는 상대방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드럽고 긍정적인 어투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어린 세대에 갈수록 말투가 지나치게 쿨하다 못해 싸가지가 없다고 여겨질 정도로 끝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요?", "아닌데요?", "응 아니야" 이런 말투가 전형적인 예시입니다. 친구사이에 장난으로 할 수는 있지만, 이런 말투가 버릇이 되면 앞으로의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3. 질문보다 대답형으로 표현하기
"왜?", "뭐요?" 같은 짧은 질문형 표현은 상대방에게 따지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대신, 대답형 문장으로 전환하면 대화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 예: "이걸 왜 못해?" → "이 부분 도와줄까?"
4. 말하기 전에 잠깐 멈추기
말을 하기 전에 1-2초만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 말을 하면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고민한 후 말을 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천천히 말하더라도 상대방은 당신의 진정성을 느낄 것입니다.
5. 둥글게 말하기
말은 직선적으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돌아오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무언가를 부탁할 때도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간접적인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
- "이거 빨리 해." → "이 부분 먼저 부탁할 수 있을까?"
6. 불만이 생기면 즉시 대화하기
불만이나 서운함은 쌓아두면 오해를 키우는 원인이 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때도 말투는 부드럽게 유지해야 합니다.
- "그 말이 좀 기분 나빴어." → "아까 그 말이 조금 속상했는데, 혹시 그런 의도가 아니었을까?"
7. 긍정적인 리액션 연습하기
대화 중에는 긍정적인 리액션을 통해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응, 알았어", "그렇구나", "오호" 같은 짧은 대답만으로도 상대방은 당신이 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8. 말버릇 고치기
무심코 사용하는 말버릇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아닌데?", "그게 아니고" 같은 부정적인 말버릇은 대화의 흐름을 끊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이런 말버릇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고쳐야 합니다.
9. 자기반성과 연습
말실수를 줄이는 것은 꾸준한 자기반성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말을 뱉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대화를 바라보는 연습을 하세요. 주변 사람들의 피드백을 듣고 개선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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