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훈육없이 자란 MZ세대 아이들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부모에게서 제대로 된 훈육을 받지 않고 자란 아이들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1.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
아이들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어릴 때부터 규율 없이 자란 환경입니다. 최근에는 과거처럼 부모가 권위를 앞세우는 것보다 친구같은 부모를 지향하기 때문에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친구같은 부모는 부모와 자녀 사이가 서로 친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서로 동등한 관계이기 때문에 부모가 그 어떤 조언을 하더라도 아이가 이를 권위있는 조언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가볍게만 여기게 되고, 나중에 머리까지 크게되면 무시하기까지 하게 됩니다.
2. 타인에 대한 배려의식이 약하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각종 미디어 매체, 서적을 중심으로 자존감이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뭐만 하면 자존감 타령을 하는 탓에 아이의 부모가 되고나서도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준다고 제대로 된 훈육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하지만 이렇게 아이의 자존감을 보호한답시고 올바르고 단호한 훈육을 하지 않으면 아이의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식을 오히려 약화시키게 됩니다.
3. 어른을 어른으로 대하지 않는다
현재 MZ세대로 불리는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어른을 어른으로 대하지 않는 아이가 많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어른을 대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예의가 결여되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이죠. 예전에는 어른을 보면 인사를 하고 말을 가려하며 행동을 다소곳이 하는 것이 기본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예의를 갖추고 행동해야한다는 것을 엄하게 가르쳤던 세대였기에 가능했지만 지금 아이들은 어른을 보면 인사를 안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신경을 쓰지도 않습니다. 부모와 너무 밀접하게 지내다 보니 부모와 타인에 대한 구분이 약하고 어른을 대하더라도 친구처럼 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예의를 차리라는 말에 MZ세대들이 아주 당연한듯이 하는 말이 있죠. "내가 왜요?"
3. 실용적 정보만 관심을 가진다
요즘 세대는 대학생들조차 교수에게 순수한 학문적 호기심에 의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시험일정, 점수배점같은 실용적 정보에는 목숨걸고 관심을 가지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고 하면서도 답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의 권위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내려치는 경향까지 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요즘 아이들은 권위를 가진 것들에 대한 반항심과 거부감이 심하고 깎아내리고 경시하려 합니다.
4. 느리고 처지는 행동을 한다
과거에는 개인보다 공동체를 중시했던 사회적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굉장히 중시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안주고 빠릿빠릿하게 행동하는 습관이 미덕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것을 단순한 억압이고 폭력이라고 주장하면서 공동체보다는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공동체적 분위기를 교육받지 않고 적대시하다보니까 남들에 맞춰 시간 맞춰 행동하고 빠릿빠릿하게 행동하려 하지 않습니다. 긴장감없이 자신의 기분에 따라 느리고 처지는 행동을 보입니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에게 강압적인 태도와 말을 피하고 싶어하고 공감과 지지, 응원을 통해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오은영식 교육법을 실현하고 싶어하지만, 사실 이러한 교육법은 굉장한 인내심과 지능, 육아센스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게다가 아이가 예민하거나 반항심이 높은 아이라면 훈육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방법이죠. 어설프게 이런 공감지향형 훈육을 했다가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 것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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