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종차별 논란' :: 김광국대표의 사과문 게재, 사태 일단락되나
▶︎ 28일, 울산은 구단 공식 SNS에 김광국 대표의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울산의 박용우, 이규성, 이명재의 인종차별 논란에 따른 사과문이었는데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지난 11일 날, 박용우와 이규성, 이명재, 정승현 등이 이명재의 개인 SNS에서 나눈 댓글대화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명재의 피부색을 두고 말하는 농담이었지만, 다분히 인종차별적인 내용이었고 이 과정에서 외국인 선수 사살락의 실명까지 언급한 탓에 더욱더 비난과 질타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태가 크게 번지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연맹은 박용우, 이규성, 이명재에게 1경기 출장정지와 1,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대화참여자 중 정승현은 인종차별 언행을 하지 않았기에 징계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023.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