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제거수술 이후 부작용 증상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담낭제거수술 이후 부작용 증상,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낭제거수술 후, 아무래도 몸속의 장기 하나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부작용이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담낭을 제거한 이후 우리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아래 본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담낭이란? 

담낭은 쉽게 말해서 음식물 소화를 도와주는 보조기관입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소화액이 필요할 때 음식물이 들어오는 양에 맞춰서 배출하는 기능도 합니다. 

담낭제거 수술 이후 부작용

담낭제거 수술 이후 부작용 증상, 다음과 같습니다.

✅ 소화불량

담낭제거수술 후, 간에서 담즙을 만드는 양에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담낭이 담즙의 양을 조절해야 하는데, 담낭이 없어졌기 때문에 이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담낭제거수술 이후에는 과식을 할 때 소화능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식을 해서 음식물이 몸에 많이 들어오게 되면, 그만큼 담즙을 배출해서 소화를 시켜야 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담즙이 충분히 배출되지 못해서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반년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데요. 담낭이 제거된 우리 몸은 신기하게도 담즙이 내려오는 담관에서 자체적인 저장능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다만, 담낭제거수술 이후, 최소 3달은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과식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담낭제거수술 이후에도 소화불량 증상이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당분간 기름진 음식은 멀리하고 과식도 조심해야 합니다.

 

✅ 갑작스러운 배변신호

담낭제거수술 이후, 시도 때도 없이 배변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야 하는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막상 화장실에서 변을 보게 되면, 아주 적은 양이 나오는데요. 때문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이후에도 자꾸 배변신호 때문에 화장실을 가야 할 수 있습니다. 

✅ 위식도 역류증상

담낭제거수술 후, 담낭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담즙이 자꾸 흘러서 역류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운동이 없는 상태에서 담즙이 흘러나오게 되면 이것이 역류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산성성질을 가지는 위가 담즙을 만나 중화현상이 나타나고, 위는 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위산을 과다생산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과다생산된 위산이 식도로 다시 넘어가면서 위식도 역류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이 증상도 시간이 지나서 담관의 담즙저장능력이 생기면 없어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위식도 역류증상으로 너무 힘들다면, 병원에서 처방되는 위산조절약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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