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민폐유형

스키장에서는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에티켓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끔 '민폐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폐 행동들을 정리하고, 어떻게 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을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중급자 코스 올라가는 초보 유형

초보자가 호기심에 중급자 코스에 올라갔다가 직활강(브레이크 없이 직선으로 내려가는 상태)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스트라이크를 날리는 경우입니다. 자칫하면 서로 크게 다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절대 초보자들은 중급자 코스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동료들이 말을 해줘야 합니다.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귀신보드 유형

리프트에서 내린 후 스노보드를 그냥 방치해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노보드가 경사면을 타고 혼자 내려가면 다른 사람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보드는 반드시 손으로 잡고 있어야 하며, 바닥에 놓을 거면 뒤집어서 고정시켜야 합니다. 특히 경사면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3. 리프트에서 소지품 떨어뜨리는 유형

어떤 사람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가 핸드폰을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그 핸드폰이 내 머리위로 떨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황이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올라갈 때 주의를 주긴 하지만, 사고가 일어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리프트 탑승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머니, 가방을 점검해주세요.

4. 팔을 휘두르며 넘어지는 유형

스키타다가 균형을 잃으며 넘어질 때, 마구 팔을 휘두르는 민폐 유형이 있습니다. 장갑낀 손으로 마구 휘두르다가 주변사람 눈을 가격하거나 급소를 칠 수 있기 때문에 큰 부상을 입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넘어질 것 같으면 최대한 몸의 중심을 낮추고 손은 바닥 쪽에 대는 동작으로 넘어져야 합니다.

5. 리프트 줄을 흐뜨러뜨리는 유형

리프트 대기줄에서 줄을 비켜주는 척하다가 줄 전체를 어지럽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프트를 기다릴 때는 차분히 줄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동작으로 줄을 흐트러뜨리지 마세요.

6. 기타 주의사항

• 휴식은 코스 밖에서: 스키나 보드로 쉬고 싶을 때는 코스 한쪽으로 빠져야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 장비 점검은 미리: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려면 출발 전에 반드시 장비 상태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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