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탈색한다면 알아야 하는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

이번 포스팅에서는 처음 탈색하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탈색을 감행했을 때 감수해야 하는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탈색을 하면 머리카락이 상하는 이유

탈색을 할 때, 왜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상한지 알고 계신가요? 우리 머리카락은 거의 대부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탈색을 하게 되면 탈색제에 있는 알칼리와 과산화수소의 반응으로 강력한 산화효과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우리 머리카락에 있는 단백질 구성체를 분해해 버리는 것입니다. 단백질 구조가 다 끊어지고 파괴가 되면서 머리카락 자체의 질이 큰 손상을 입는 것이죠.

 

탈색을 하고 한 달이 지난 후 느끼게 되는 감정 및 애로사항

탈색을 처음에 하게 되면 잘 모르기 때문에 관리면에서 여러 실수를 범하게 되고, 또 유전적으로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타고났는지에 따라서 손상정도도 다릅니다. 정말 머리카락이 약한 분들이 탈색을 하게 되면 말도 못 할 애로사항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물론 탈색도 여러 번 해보다 보면 관리하는 요령이나 노하우가 생겨서 나중에는 비교적 준수하게 관리하는 고수분들도 계시지만 처음 탈색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각오해야 하는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들이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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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를 감을 때마다 스트레스 쌓인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엉키고 꼬이게 되고, 그걸 푸느라 고생하고 나중에는 이게 머리카락이라기보다는 지푸라기를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2) 탈색을 처음 했는데 색이 잘 나오면 뿌듯하겠지만 탈색이 잘 나오지도 않았는데 머리카락이 망가지면 하다못해 친구들이 불쌍하게 쳐다본다.

 

3) 가끔 내 머리카락을 보고 있자면 이게 머리카락인지 빗자루인지 헷갈린다.

 

4) 탈색으로 머리카락이 상한 것도 속상한데 탈모까지 발생한다. 탈색으로 탈모까지 발생할 경우 스트레스는 배가 되어 탈모가 더 진행되는 악순환이 시작될 수 있다.

 

5) 머리를 빗을 때마다 신경이 곤두선다. 머리카락이 계속 끈겨나오고 탈모도 신경 쓰여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6) 머리를 감은 뒤에 도무지 말려도 말려지지 않는다. 정말 하루종일 말려야 할 때도 있다.

 

7) 탈색으로 색이 예쁘게 나와도 그 색이 오래가지 않고 물이 빠지면 정말 속상하다.

 

8) 머리를 감고 나서 엉킨 머리가 끝내 풀리지 않으면 단발머리로 잘라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9) 탈색한 이후로 펌이나 매직은 감히 생각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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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한 머리는 잘 어울리는 사람이 하면 정말 예쁩니다. 이목구비를 화사하게 살려줄 뿐만 아니라, 독특한 탈색만의 개성과 멋이 있고 사람들 가운데서 확실히 튀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런 탈색의 매력 때문에 머리카락이 그렇게 상하는 데도 불구하고 하는 분들도 많고요. 특히 탈색머리가 매력인 여자연예인들은 정말 그 고충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탈색을 처음 하신다면 탈색의 장점만 보고 무심코 했다가 큰 후회를 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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