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이 안 나오면 위험한 이유와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침이 안 나오면 위험한 이유와 치료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본문글을 참조하시면 침이 안 나오면 왜 우리 건강이 위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숙지할 수 있습니다.

침의 역할

구강건조증은 말 그대로 구강이 건조한 질환인데요. 침이 잘 나오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침이 잘 안 나오는 증상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 몸에서 침이 안 나온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신호이며, 방치할 경우 나중에 심각한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침의 성분 속에는 아밀라아제라고 하는 소화효소제가 있습니다. 보통 침이 입에서 잘 나오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내장, 그러니까 위에서도 분비물이 전체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침이 안 나오고 내장 분비물이 안 나온다는 것은 소화효소가 적게 나온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게 되면 소화가 미처 되지 못한 음식들이 계속 위로 들어가서 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몸에 독소가 서서히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소화가 왜 중요하냐면 이는 바로 우리 몸에 독소가 배출되느냐 아니면 쌓이느냐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침이 안 나오는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결국에는 몸에 독소가 쌓이고 쌓여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침이 안나오는 이유

1. 우리 몸속에 수분이 적을 때

침은 우리 몸속의 수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속에 총체적인 수분량이 적게 되면 침 역시 적게 나오게 됩니다. 쉽게 예를 들어 봅시다. 우리가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게 되면 입이 바싹 마르는 증상을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몸속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면서 침으로 나오는 양자체가 적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침이 적게 나올 때는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줘야 합니다.

 

물론 한꺼번에 마시면 안 되고 자주자주 섭취하는 방식으로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수분을 섭취해서 몸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식사 중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소화액자체가 희석되기 때문에 좋지 않으니 식전이나 식후 타이밍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항진되었을 때

교감신경이 항진된다는 것은 우리가 심적으로 흥분하거나,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했을 때를 말합니다.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긴장하고 떨려서 토할 것 같은 상황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침이 지나치게 나오지 않는다면 내가 긴장을 하고 있지 않나 체크하고 몸을 이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이완하는 방법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모든 행위들을 뜻합니다.

 

가볍게 조용한 오후에 산책을 하거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하거나, 요가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줄여주는 것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3.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부교감신경은 뇌에서 나오는 신경으로 두개골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나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두개골이나 턱의 근육이 굳어지면서 뻣뻣해지면 두개골 밑면부의 턱과 관련된 근육들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부교감신경의 기능자체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침이 역시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감신경이 항진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심신을 이완하는 행위들을 해주면서 특히 턱근육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콜린이 부족한 경우

침은 침샘을 통해 분비되는데요. 이 침샘을 환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신경전달물질 중에 콜린이라는 성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린은 뇌에서 많이 쓰이는 영양성분으로 보통 음식에서는 계란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콜린이 우리 몸속에 결핍되면 신경전달물질도 적어지게 되는데요. 왜냐면 신경전달물질의 가장 중요한 성분 중에는 아세틸콜린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세틴콜린도 콜린성분인데 이 성분이 적게 되면 결과적으로 침이 잘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뇌영양제로 병원에서 콜린영양제를 수액으로 맞으면 입에 침이 많이 고이게 되는 것이 이런 영향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계란을 많이 섭취하거나 콜린영양제를 따로 드셔서 신경 써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합니다.

 

5. 아연이 부족한 경우

침과 같은 분비물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의 중요한 영양성분 중에 아연이 있습니다. 이 아연이 적게 되면 역시 침분비도 잘 안되게 됩니다. 따라서 아연 영양제나 아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침샘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침이 잘 안 나오는 이유와 침을 잘 나오기 위해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침이 많이 분비가 되어야 몸속에서의 소화효소액도 잘 분비가 되어 독소가 쌓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항상 우리의 침건강을 항상 체크하시고 앞으로 남은 긴 생애를 건강하고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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