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 의심되는 병

 

좌측 옆구리나 좌측 등에서 통증이 일어나는 경우, 어떤 병들을 의심해 볼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이 발생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늑골에 손상 및 골절이 발생한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은 좌측 신체부위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입니다. 늑골, 늑간근이 골절되거나 손상이 일어나면 늑간 신경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늑간 신경통이 있는 상태에서 재채기를 하게 되면 더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 상태에서 계속해서 운동을 하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비장이 비대해질 경우

우리 신체에서 비장은 좌측 옆구리 부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장이 어떤 감염요인이나 질환요인으로 인해 비대해지거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 통증이 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비장질환이 문제일 경우, 왼쪽 통증 외에도 황달이나 빈혈증상이 같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신장결석

왼쪽 옆구리 통증과 함께 사타구니 쪽에서 통증이 동반되고, 소변통증이 느껴진다면 신장결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신장결석은 특히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혈뇨 증상, 구역질 증상, 소변통증, 옆구리 뒤쪽 통증이 느껴지는 남성들은 즉시 비뇨기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신장결석은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진행되어 악화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요로감염

평소에 요도염과 방광염을 앓고 계시거나 자주 고생하셨다면 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이 발생했을 때 요로감염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요로감염이란 방광, 요도, 신장에 감염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악화될 경우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여성, 남성 할 것없이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가슴에서 옆구리까지 신체부위에 띠를 두르는 듯한 물집과 보기 흉한 뾰루지가 갑자기 발생하면서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대상포진이라 하는데요.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갑작스럽게 피부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신경섬유가 잠재되어 있던 수두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옆구리 전체적인 부위에서 가슴까지 띠를 두르는 듯한 열감과 통증이 나타납니다.

 

마치면서

원인을 알지 못하지만 현대인들은 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에 시달리는 경험들이 흔하게 있습니다. 그 원인 가운데는 심각한 질환도 있고, 일시적인 통증일 수 있는데요. 통증의 지속기간, 강도를 잘 관찰하고 위의 내용을 참고한 뒤에 때가 늦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의 다양한 원인과 동반증상

왼쪽 옆구리 통증의 다양한 원인과 동반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