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부르는 습관 및 탈모의 원인

 

나이가 지긋이 들고나서 남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던 탈모는 현대에서는 나이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이 바뀌었는데요. 본 포스팅에서는 탈모의 원인과 탈모를 부르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탈모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탈모는 모발이 있어야 할 신체부위에서 모발이 탈락하는 현상을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두피의 모발이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것은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미용적으로 보기 안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탈모문제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

 

탈모증은 보통 성장기 청소년기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때문에 원인을 스트레스에서 찾는 경우가 많은데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장기적인 약물복용이나, 자가면역질환, 갑상선호르몬질환, 또는 남성호르몬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탈모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탈모는 우리가 막을 수 없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탈모도 적지 않으므로 이런 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탈모를 부르는 습관

 

탈모를 부르는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냥 아무 샴푸나 막 사용한다

사람마다 두피상태가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두피가 지성인지 건성인지에 따라 당연히 샴푸도 다르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지성두피는 세정력이 높은 샴푸를 써야 하며, 건성두피는 세정력이 낮지만 컨디셔너 효과가 좋은 샴푸를 써야 합니다. 요즘은 탈모에 관한 관심이 높고 이에 대한 맞춤형 샴푸도 잘 나와있기 때문에 내 두피상태를 참조해서 샴푸를 잘 골라 써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로 대충 머리 감고 수건으로 강하게 털어 말린다

머리 감는 습관이 탈모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두피를 자극하지 않는 방향으로 샴푸를 해야 하는데요. 될 수 있으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써야 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머리카락은 항상 자연풍으로 말리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빨리 말려야 한다면 드라이어를 찬바람모드에 놓고 말려야 합니다.

 

염색이나 펌을 자주 한다

보통 머리숯이 없는 분들은 머리숱을 보완하기 위해 펌이나 염색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때문에 미용실을 드나들면서 자극적인 제품을 두피에 많이 발라서 손상되어 머리가 더 빠지곤 하는데요. 이는 탈모를 부르는 치명적인 습관 중 하나입니다. 될 수 있으면 머리에 염색과 펌을 삼가야 하며, 하더라도 기간을 오래 두고 해야 합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특히 여성분들은 강도를 떠나서 다이어트를 항상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때문에 여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다이어트가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체중을 감량하려고 하면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데요.

 

식이조절을 극단적으로 해서 우리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약화시키게 되면 우리 머리카락은 점점 가늘어지면서 수가 줄어들게 되고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더더욱 탈모가 진행됩니다. 탈모를 신경 쓴다면 다이어트를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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