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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및 신체질환

폭행당하고 며칠뒤 뇌사하는 이유는?

by 니디24 2024. 9. 19.

사건 사고 기사를 보면, 폭행을 당한 후, 바로 쓰러지는 것이 아니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며칠 뒤에 쓰러져서 뇌사에 빠지는 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왜 폭행을 당한 직후에는 멀쩡한데 한참 후에 뇌사상태에 빠지는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폭행을 당한 뒤, 며칠 뒤에 뇌사에 빠지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폭행이후 뇌사이유

✅ 요약

폭행을 당한 직후에는 괜찮다가 하루 이틀 뒤에 쓰러져서 뇌사에 빠지는 것은 뇌손상 또는 뇌출혈과 관련이 깊습니다.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해 뇌 안에서 출혈이나 부종이 생기고, 이에 대한 후유증으로 인해 뒤늦게 뇌손상이나 뇌출혈이 와서 뇌사상태에 빠지는 것입니다.

며칠 뒤에 뇌사에 빠지는 이유

1. 지연성 뇌출혈

폭행을 당해서 머리에 물리적인 충격을 심하게 받으면 뇌혈관이 손상되어 뇌출혈이 발생합니다. 뇌출혈은 즉각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뇌혈관의 손상으로 출혈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며칠이 지나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뇌출혈을 지연성 뇌출혈이라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출혈이 지속되면 뇌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뇌손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뇌사상태로 빠지는 것입니다.

2. 뇌부종

물리적인 충격으로 뇌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뇌에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러한 부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붓고 커지게 되며, 이는 뇌압을 높여서 뇌 기능을 악화시킵니다. 그러다가 뇌압이 과도하게 증가되어 한계치를 넘어가면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이 돼서 뇌손상 또는 뇌사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3. 경막하혈종

폭행으로 인해 머리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뇌와 경막 사이에 혈액이 고이게 될 수 있는데, 이 고인 혈액이 뇌를 압박하는 상태를 경막하혈종이라고 합니다. 이는 시간이 가면서 혈종이 점점 더 커지게 되고, 뇌를 압박하게 되면 기절하거나 이내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4. 지연성 허혈성 뇌손상

뇌에 큰 충격을 받아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거나 일시적으로 차단되면 뇌 조직이 산소 보족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산소가 부족해진 뇌는 서서히 뇌세포가 파괴되면서 악화되고 결국 뇌손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지연성 허혈성 뇌손상이라고 하며, 이 증상 역시 폭행 당시에는 아무런 이상 없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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