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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시중은행과 반대로 상승하는 이유

by 니디24 2023. 5. 22.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시중은행과 반대로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저축은행 예금금리 연 4%대 진입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반등해서 연 4%대에 진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대비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20일 저축은행 의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체 79개 저축은행 의 평균 예금 금리는 연 3.95% 로 집계되었습니다. 금리가 연 4%인 예금 상품도 한 달 전부터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달 21일 기준으로 전체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325개 가운데서 연 4% 이상 상품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달보다 굉장히 증가한 수치입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오케이 저축은행의 '오케이 정기예금'이 연 3.5% 에서 연 4.11%로 올랐고 상상인 저축은행 의 '뱅뱅뱅 정기예금'은 연 3.9% 에서 연 4.11%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러한 예금 금리 인상은 예금 금리를 인하하고 있는 시중은행과 반대되는 추세입니다. 왜 그럴까요?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오르는 이유

저축은행 의 경우 시중은행보다 기준 금리 변동에 따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습니다. 대신에 각 사 유동성 상황에 따라 수신 금액을 조정하는데요.

 

대출 영업을 확대하고자 할 때는 예금 금리를 올리고 반대 경우에는 낮추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이 이처럼 예금 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이유는 수신기금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수신 금리인하로 금리 경쟁력을 잃은 저축은행은 수신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저축은행 의 수신 잔액은 매월 2억 원 가까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유동성 확보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저축은행의 예금금리인상은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4~5월에 정기 예금 만기가 몰려 있기 때문에 이처럼 자금을 확보하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시중은행은 은행채를 발행할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저축은행은 자금 조달을 예금과 적금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은 역시 통상 만기가 몰린 달에 수신 금리를 올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경쟁적으로 고금리 예금 특판을 늘려 온 탓에 필요한 자금 규모가 훨씬 더 커진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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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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